2021 11월의 학교장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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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주우전초 | 등록일 | 21.12.16 | 조회수 | 79 |
울긋불긋 단풍잎들이 바닥에 떨어져 마치 아이들이 미술시간에 물감을 도화지에 뿌려놓은 듯 알록달록 예쁩니다. 파아란 하늘이 더 높아 보이고 가을이 한껏 무르익은 아름다운 11월 첫 날 입니다.
결실의 계절에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 스스로가 만든 꿈과 끼가 일렁이는 축전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1 꿈과 끼를 펼쳐라’ 주제로 1부, 자기 끼 자랑과 공연마당 2부, 학년, 학급 특색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마련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1월에도 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도 하고 수영부가 전국대회에 참여하는 등, 자신들의 개성 있는 꿈과 끼를 활발하게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수요일마다 2022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해 배움과 성장의 날을 마련하고 11월 중에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워크숍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올해의 교육과정을 뒤돌아보고 내년의 새롭고 더 알찬 교육과정을 위해 학부모님들께서 많은 의견도 주시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여럿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전주우전초등학교는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입니다. 함께 참여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 배움터’입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출발을 했습니다. 국가의 지침이고 백신 접종율이 높다고는 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전이라서 염려가 많이 됩니다. 계속해서 마스크도 잘 쓰고,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우리 방역지침을 잘 지켜서 우리 우전 가족들의 건강을 잘 지켜나갑시다.
특히 일교차가 큰 이 때에 우리 우전가족 모두의 건강관리를 당부드립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독감 예방 접종도 우리 아이들 서둘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년 11월을 더 알차게 만들어 봅시다.
2021. 11. 1. 전주우전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대표 강일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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