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우식증이란?
흔히 충치로 불리는 치아우식증은 감기처럼 흔한 입병으로 우리나라 만성질환 중 유병률이 가장 높은 치과질환 중 하나입니다. 충치균이 당분을 분해해 산으로 바꾸면서 에나멜질이나 상아질 등을 파괴하여 치아에 구멍이 뚫리고 까맣게 썩게 되는 것을 치아우식증이라 합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치료가 어렵고 발치를 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올바른 칫솔질

- 학교나 학원에서도 식사 후와 간식 후, 잠자기 전에 이를 닦습니다.

- 반드시 3분 이상 모든 이와 이 사이사이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 구석구석 음식찌꺼기를 없애기 위해 그림과 같이 회전법을 이용합니다.

  (치아 앞 뒤, 혀, 입천장 골고루 닦기)

- 힘주지 않고 살살 닦아야 치아와 잇몸이 상하지 않습니다.

2. 치과검사 1년 두 번 : 구강질환의 조기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년에 두 번씩은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받습니다.
   1학기 : 학교 구강검진 
   2학기 : 겨울방학이용 검사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프지 않아도 꼭 검사하기

3. 치아에 좋은 음식 먹기 
- 간식으로 초콜릿, 사탕 등 설탕이 든 음식섭취를 줄이고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 합니다.(우유, 멸치, 과일, 미역, 채소 등) 섭취 후에는 꼭 이 닦기 잊지 마세요.
- 충치 예방위해서는 간식의 양보다는 횟수가 중요합니다. 하루 세 끼 식사 외 간식의 횟수를 최대한 줄여서 치아가 당분에 노출되는 기회를 없애야 합니다.
- 만약, 인스턴트 식품으로 간식을 먹는다면 끈적끈적하지 않은 것으로 식사 후 1회로 제한하며, 먹고 난 후 바로 칫솔질이나 물로 입안을 헹구어야 합니다.
                                   
4. 치실 사용하기
치실은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잇몸질환 및 충치예방 도구로 구취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칫솔질 방법은 칫솔+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5. 어금니 홈 메우기(실런트)
어금니의 표면은 매끄러운 평면이 아니라 좁고 깊은 홈이 존재하는 불규칙한 면이며 이러한 미세한 홈 부위에 음식물이나 세균이 침착하여 충치를 유발 합니다.
 이러한 홈을 인위적으로 메워주는 술식을(실런트)라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점검해 어금니 홈을 치아용 재료를 사용하여 메워주는 치아홈메우기를 하여 충치를 예방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