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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시1학기 폐지...전주교대 논술실시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07.08.29 조회수 372

전북대 수시1학기 폐지...전주교대 논술실시
도내 대학 2008학년도 대입전형 크게 바뀐다


전북대가 2008학년도 입시에 수시 1학기 모집을 하지 않고, 전주교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등 도내 대학들의 2008학년도 대입전형이 크게 바뀐다.

2008학년도엔 전반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반영비율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수능성적 반영비율을 낮추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입시부터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나 백분위가 아닌 9등급으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변별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으로써 면접 등 반영요소들을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 성적 산출기준도 2007학년도에 적용했던 백분율이 아닌 석차등급으로 바뀐다.

전북대는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하고 정시 가군에서 수능성적으로만 뽑았던 것을 40% 반영으로 대폭 낮추고 대신 학생부 50%, 면접 10%를 반영키로 했다. 정시 나군에서도 수능의 비율을 60%에서 50%로 낮춰 학생부 50%와 같은 비중을 두었다.

전주교대는 처음으로 논술을 치러 15% 반영하면서 학생부를 종전 40%로 50%(교과성적 95→90%, 출결 5→10%)로 올린 반면 수능을 55%에서 25%로 대폭 낮추고, 면접도 10%에서 5%로 낮췄다.

원광대의 경우 수시모집을 그대로 시행하되 학생부 외 면접점수를 반영하고,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와 수능성적 반영비율을 2007학년도와 같은 비율을 적용하지만 예체능계열은 수능 40%, 실기 60%에서 학생부 20%, 수능 30%, 실기 50%를 반영키로 했다.

대학 독자적 기준을 적용하는 우석대는 수시1·2학기에서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하며, 정시에서 학생부 성적을 학과와 계열에 따라 최저 10%에서 최고 60%까지 반영한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그동안 정시에서만 반영했던 면접을 수시에도 10% 반영하고, 정시에서 학생부성적 반영률을 40%에서 50%로 높였다.

군산대는 학생부 성적으로만 수시에서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학생부 70%에 수능 30%를 반영한다. 수시 2학기때 평준화고교 우수자 특별전형을 두어 200명을 선발하는 외 대안교육 특성화고교 출신자 또는 검정고시 출신자 등 특별전형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