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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2대 1' 전북대 수시 1학기 마감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07.08.29 조회수 638
'평균 8.2대 1' 전북대 수시 1학기 마감
사회교육학부 38대 1 경쟁률  


전북대가 20일 도내 대학중 가장 먼저 2007학년도 수시 1학기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44명 정원에 모두 2820명이 지원, 평균 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3명 모집에 114명이 몰려 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사회교육학부를 비롯, 수학교육과(32.5대 1)·국어교육과(27.5대 1)·과학교육학부(26.17대 1) 등 사범계열이 인기를 끌었다.

또 간호학과는 6명 모집에 187명(31.17대 1)이 원서를 냈고, 행정복지학부(20.75대 1)와 수의예과(16.4대 1)·문헌정보학과(15.33대 1)도 강세를 보였다.

전북대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수학능력적성검사와 면접고사를 치른뒤 다음달 3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5학년도 입시에서부터 수시 1학기모집에 참여한 전북대는 첫해 2.97대 1에 이어 2006학년도에는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갈수록 지원자가 늘고 있다.

한편 수시 1학기모집에는 도내 대학중 전주교대와 예수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전북대에 이어 원광대와 우석대·전주대·군산대·한일장신대·예원예술대가 21일, 서남대와 호원대는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전북일보



도내 대학 3~8대 1 높은 경쟁률 기록
수시 1학기 원서접수 마감 국립대 강세...지방대 실용·취업중심 학과 개편 호응


전북대에 이어 원광대와 우석대·전주대·군산대 등 도내 주요 대학들이 21일과 22일 2007학년도 수시 1학기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체로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특히 지난 20일 도내 대학중 가장 먼저 접수를 마감한 전북대가 344명 정원에 2820명이 몰려 평균 8.2대 1의 경쟁률로 전년(5.64대 1) 수준을 크게 넘어선데 이어 225명을 모집한 군산대도 1614명이 지원, 경쟁률 7.17대 1(전년 5.4대 1)로 수시모집에서의 국립대 쏠림현상을 확인시켰다.

군산대는 행정복지학부(34.5대 1)와 일어일문학과(14.33대 1)·생활과학부(13.3대 1) 등이 경쟁률 상승을 주도했다.

또 담임교사 추천자와 농어촌학생·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을 실시한 원광대는 705명 정원에 2088명이 지원, 전년도와 같은 2.9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모집단위별로는 경찰행정학부가 34대 1(담임교사 추천자 전형)로 초강세를 보였다.

우석대는 302명 정원에 1023명이 지원, 평균 3.3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수준(2.47대 1)을 넘어섰다. 이 대학은 올 수시 1학기모집에서 전통 인기학과인 약학대학과 한의대·사범계열을 제외했으며, 경찰행정학과(14.27대 1)와 광고이벤트학과(11.33대 1)·태권도학과(8.17대 1) 등에 수험생들이 몰렸다.

전주대도 478명 정원에 1646명이 원서를 접수,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전년 2.83대 1)을 보였으며 신설학과인 물리치료학과와 방사선학과·소방안전학과가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호원대는 평균 4.05대 1 △한일장신대 1.46대 1 △예원예술대 2.08대 1의 경쟁률로 전년 수준을 상회했다.

우석대 권영안 입학처장은 “지방대학의 어려운 입시환경에도 불구, 전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며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통해 실용·취업 중심의 학과로 개편한 것이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서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저조한 경쟁률을 이유로 지원현황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전주교대와 예수대는 수시 1학기모집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수도권 주요 대학에 이어 최근 부산과 울산·경남지역 대학들이 올해 치러지는 2007학년도 입시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내 대학들은 2008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 1학기 전형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