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학기 모집, 2007 입시경쟁 본격화 2006-07-12 16:46
2007학년도 입시경쟁이 본격화됐다.
도내 4년제 대학과 전문대는 13일부터 2007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원서를 접수한다. 도내 11개 4년제 대학 중 전주교대와 예수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모두 2,758명을 뽑는다.
군산대, 서남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전주대, 호원대가 13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전북대와 원광대, 한일장신대는 18일부터 접수한다.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하는 전북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8개 대학은 인터넷과 일반 창구접수를 병행한다.
합격자는 대학별로 이달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발표한다.
시험 일정이 다른 여러 대학의 수시 1학기에 복수 지원할 수 있으나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 등 이후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각 대학들은 학교 실정에 맞게 일반학생은 물론 교사 및 자기추천자, 농어촌학생, 실업계고교 졸업자, 고령자 등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군산대와 서남대, 호원대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고, 예원예술대는 60% 이상, 전북대는 50% 이상 학생부를 반영한다. 면접은 전북대가 20%, 예원예술대가 30% 반영한다.
전문대학들도 같은 기간 일제히 수시1학기 원서를 접수한다.
군산간호대를 제외한 도내 9개 전문대가 13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26일부터 8월4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도내 대부분의 전문대학들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등은 면접을 실시한다.
새전북신문/김종성기자 jau@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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