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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대비 식품 안전 관리
작성자 송명희 등록일 17.04.19 조회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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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사란?
 

  ❍ 주로 중국 북부와 몽골의 건조․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 3~5월에 많이 발생하며 때로는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한국을 거쳐 일본․태평양․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간다.

 

2. 황사대비 안전수칙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한다.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다.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하므로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한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에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보호용 안경 등을 착용한다.

귀가하면 몸을 깨끗이 씻는다.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조절한다.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용기 등에 넣는다.


 3. 황사가 식품안전에 미치는 영향


  가. 황사입자는 주로 봄철에 발생하여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나. 황사 미세입자로 눈, 호흡기에 질병이 유발될 수 있으며 황사 성분인 중금속, 이물이 식품에 오염될 경우 건강장애 및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다.
  다. 황사로 건강장애나 식중독 사고가 확산되는 경우 식약처에서는 긴급대응회의가 개최되어 관심, 주의, 경계, 심각에 해당하는 위기경보가 발령된다.
  라. 또한 위기수준에 따른 대응조치를 시행하며 올바른 정보 및 국민 대처 요령 등을 홍보하여 식품사고에 대응한다.


 4. 황사 발생 시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 요령


  가. 식재료 구매 및 보관
   ◦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 배추, 무 등 김치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는다.
   ◦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황사에 의해 오염되지 않게 포장을 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한다.


  나. 식품 조리 시 주의 사항
   ◦ 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조리 기구를 깨끗이 세척하여 사용한다.
   ◦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다.
   ◦ 조리된 음식은 뚜껑을 씌우거나 랩으로 포장한다.
   ◦ 황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비포장 채소 및 과일은 20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간 세척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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