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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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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및 저체중 예방교육
작성자 고명희 등록일 21.05.26 조회수 162

학생 대상 비만 및 저체중 예방 교육

1. 비만

비만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무엇보다도 각종 합병증이 더 문제입니다. 심장병, 뇌졸중, 2형 당뇨병, 에 이르기까지 각종 심각한 질병의 원인질환으로 작용합니다. 전문가들은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동·청소년기부터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 아동 · 청소년 식습관 및 비만 실태

1) 아동·청소년 과체중·비만율: (15) 21.8% (17) 23.9% (19) 25.8%
2) 3일 이상 격렬한 운동 실천율 : () 58.6% () 35.08% () 22.46%
3) 1회 이상 라면 섭취율 : () 78.3% () 88.28% () 82.59%

4)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 : () 68.59% () 78.71% () 81.11%

최근 영양 · 신체활동과 관련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건강지표는 악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로 아이들의 비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율1)은 매년 증가하여 2019년에는 25.8%의 아동·청소년이 과체중·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운동 실천율이 감소2)하고 라면·패스트푸드 섭취율이 증가3)4)하고, 매년 건강행태가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3. 비만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생활 수칙(비만학회)

비만이란 체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로 체질량지수(BMI)1)을 기준으로 25이상을 비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만학회에서는 온 가족이 실천해야 할 기초적이고 중요한 비만 예방 생활습관에 대한 구제척인 행동강령인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아동 · 청소년 비만 예방 다섯 가지 행동강령

적정 체중, 알고 있나요?

비만 예방의 첫걸음은 키와 성장 곡선에 따른 적정체중 알기에서 시작합니다.

걷는 즐거움, 알고 있나요?

생활 속 운동 실천의 첫걸음, 바로 걷기입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보다는 움직임으로써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아이와 함께 찾아주세요.

건강한 식사, 같이 하고 있나요?

낮에 받은 스트레스, 매운 야식으로 풀고 계신가요? 바쁘다고 패스트푸드, 외식만 하시진 않나요? 부모의 식습관은 그대로 아이가 배웁니다. 조금만 신경 써서 챙겨 먹는 식사, 아이와 함께 해주세요.

충분한 수면, 지키고 있나요?

수면시간 부족은 비만의 위험요소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을 확대해주세요. 일주일의 피로, 주말에 몰아서 자는 잠으로 풀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걸어보세요.

가족과의 시간, 지키고 있나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도 아이가 아닌 전자기기만 보고 있나요? 부모와 아이의 TV·인터넷·스마트폰 사용시간은 비만 발생과 비례합니다.

<출처 : , 교육부, 보건복지부, 대한비만학회>

4. 비만으로 인한 질병

비만은 외형적으로 보기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 환자의 의지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고혈압

비만인은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의 발생율이 10배정도 높으며, 체중을 5kg정도 감소시키면 수축기 혈압은 10mmHg 확장기 혈압은 5mmHg정도 감소된다.

당뇨병

비만하면 인슐린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말초에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고지혈증

비만하면 중성지방의 대사 이상이 발생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지질대사의 이상은 체중을 조절하면 대부분 교정된다.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

비만하면 혈관벽에 지방이 침착 되고, 혈관벽을 구성하는 세포가 비후된다. 결과적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관상동맥경화증이 생겨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증을 유발한다.

지방간

비만하면 중성지질이 간에 과다하게 축적되어 간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피로, 무기력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부인과 질환

부인과 질환 중에서도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많이 볼 수 있고 특히 자궁내막암은 비만과 관계가 깊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순환장애나 호르몬의 이상으로 부인과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5. 그 밖의 건강문제

월경 이상

비만인 경우 월경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거나, 월경량 변화 등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비만을 해결하고 생식기계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월경이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불 임

비만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하여 자궁, 난소 기능장애 등의 문제를 발생 시켜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빠른 완경기 (폐경기)

보통 여성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완경이 이루어진다.

비만인 경우에는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조기 완경이 되어 빠른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골다공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다양한 건강문제가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

비만으로 인해 체중이 중가하면 무릎 등 관절의 하중이 높아져 뼈와 관절이 더 이상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관절염은 심한 통증으로 걷기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를 겪는다.

기 타

정상인에 비해 담석증, 폐기능 장애 등의 건강문제 발생률이 높고 활동력의 감소 및 체력의 저하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또한 비만으로 인한 콤플렉스로 성격형성에도 영향을 미쳐 소극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울증, 히스테리, 대인기피증 등을 유발하며 학생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학습능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저체중 관리>

1. 저체중의 원인

활동량에 비해 음식물을 먹는 양이 부족하거나 질이 낮을때

먹은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 흡수되지 못할 때

편식이 심할 때

결핵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등과 같은 소모성질환이 있을때

심리적 스트레스, 불안, 걱정등으로 인한 식욕부진이 있을때

2. 저체중 시 문제점

식욕부진, 소화장애 등에 의한 빈혈,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

신체면역력이 저하되어 결핵, 간염, 감기 등의 감염성 질환에 걸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불임, 저능아 출산, 생리불순, 유산의 확률이 높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탄력성이 감소한.

3. 저체중 식사요법

반드시 13회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식사와 식사 사이에 적당량의 간식을 먹는다.

영양소가 충분한 식품으로 골라 먹는다.

고기, 생선, 계란, , 두부 등과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끼 먹는다.

몸에 좋은 오일(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버터, 당분류를 충분히 먹는다.

저체중인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많으므로 우유 등 유제품을 충 분히 먹는다.

연은 필수이고,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적당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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