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학부모 안내

  우리 유치원에서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귀가 잘 들리지 않을 경우에는 안경, 렌즈와 보청기의 도움을 받고 다리가 불편하면 휠체어를 타고 다닙니다. 그러나 보조기구가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단이나 높은 턱 앞에서 휠체어를 타는 사람은 건물 안으로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건물의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건물 안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일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보행권을 확보해주는 일입니다. 낮은 보도 턱과 저상버스, 무빙워크 등의 도입도 장애인의 평등권을 보장해주는 일입니다. 건강한 사회란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평등하게 대접받는 사회를 말합니다. 다음은 장애 이해를 위한 안내 자료입니다.

 ◆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  
    *출입문과 엘리베이터에서 장애인을 만날 경우 문을 열어주거나 문을 잡아줍니다. 
    장애인의 팔이나 지팡이 휠체어를 잡아주는 것 보다 문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잡아줄 때는 사람이 완전히 통과 할 때까지 잡아주고, 문을 닫을 때에는
    장애인의 손가락이 문틈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장애인은 생활하면서 행동이 자유롭지 못해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 
    넘어지면서 다른 사람을 건드리거나 다른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게 되므로 보행중인 
    장애인과 부딪히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장애인이 넘어지면 대부분 팔을 내밀어 도와주게 되는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혼자 일어나는 것이 더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인이 넘어지면 도움이 필요한지를 묻고 팔을 내밀어 잡고 일어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애는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할 뿐이라고 합니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서원 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합시다.

2020.  0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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