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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쉽게 망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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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1 김서현 등록일 17.07.17 조회수 167

피부를 쉽게 망치는 비결, 화장하기

김서현

 

 

   요즈음 초등학생들의 지나친 화장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KTV국민 방송 뉴스 기사 내용 중엔 한 화장품 매장에 초등학생들이 너도나도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늘어났다고 하고 한 화장품 직원이 말하기를 요즘엔 거의 70% 이상이 초등학생 위주라고 밝혔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의 화장품 사용에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첫째,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 화학성분과 납성분 등 유해물질이 많이 들어 간 성인용 화장품은 아이들에게 맞지 않아 심각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초등학생들은 안 그래도 연약한 피부인데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증상을 더 악화시키고 땀구멍을 막는 문제들도 일어난다고 한다.

   둘째, 지속적으로 화장품을 사게 되면 그에 부담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0브영이나 더00스샾, 00하우스 등등 이런 화장품 매장은 초등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초등학생 한 명이 화장을 시작하게 되고, 화장에 흥미를 붙여 틴트나 다른 화장품이 금방 다 쓰게 되면 계속 사길 마련이다. 화장품은 싼 편도 아닌데 자꾸 사는 사이 어느 순간 빈 주머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자꾸 외모에만 관심을 갖게 되어 외모지상주의가 심각하게 일어날 수 있다. 사춘기 땐 외모를 가꾸는데 특히 공을 들인다. 한 번 화장에 필을 꽂히면 자연스럽게 외모에 손길이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화장을 했을 때랑 안 했을 때랑 자신의 모습에 불만족하는 행동이 일어나며 자꾸 비교를 하게 된다. 자신의 외모와 화장에 대한 욕망이 지나치면 외모보다 더 소중한 건강을 잊고 외모가 나의 생명이다’, ‘외모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다라고 여기는 등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다.

   초등학생 피부는 매우 연약하다. 언제 손상이 될지 모르는 일이다. 따라서 피해는 오히려 자신에게 더 많이 돌아오게 된다. 미래의 나의 꽃다운 모습을 위해 초등학생 때는 각종 문제가 있는 화장을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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