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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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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편
작성자 한빛중 3학년 류서호 등록일 25.09.28 조회수 41

달빛이 나를 고하노라

 

고요한 밤, 달빛이 창가에 내려와 나를 고하노라.

혹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할 때, 달빛이 나를 고하노라. 별빛에 비친 내 모습이 어찌나 고독하던가.

소인은 행복의 낙오자, 달빛은 공허함의 구원자.

오늘도 달빛은 별빛에 비친 나에게 고하노라.

 

                                             2025.08.21 

제목:두개 의 찻잔

 

나는 오늘 두개의 찻잔을 두었고

이 찻잔을 보며 탁상에 앉으면 너의 

생각이 가시지 않는가 하면 때로는 많이 그리울때가 있는가 하면 네가 없으면 외로움이 느껴진다. 오늘은 유독 네가 있는 하늘이 빛난다 나의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이며 내 인생에 희망을 만들어준 내 친구야 이제는 너와의 추억을 기억 한켠에 남겨둔채 마지막 찻잔을 내려놓는다. 2025.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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