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화) 3-6학년이  남원 수학체험센터와 광한루원을 다녀왔습니다.  남원수학체험센터는 수학이랑 놀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깨달아 이해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자발적 학습동기 유발과 창의적 체험 활동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 문제 해결력 및 표현력 향상 등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1층 ZONE은 알쏭달쏭 수학배움터와 우당탕탕 수학놀이터로 나뉘어서 기본적인 연산에 대해, 네이피어 막대, 크기비료레이싱, 빙글빙글 톱니바퀴, 아치교, 수학 서랍장, 숨은 숫자 찾기, 패턴큐브, 골드버그장치, 플레이 그라운드, 무한반사 거울방 등 체험물이 마련되어 있어 수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게 다양한 체험물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층 ZONE에서는 차근차근 수학해봄터와 흥미진진 수학역사터로 나뉘어 있어, 쌓기나무, 입체도형 만들기, 각도기 거울, 숫자의 기원, 한국의 수학사, 위대한 수학자들과의 만남, 수학 세계사, 황금비와 금강비, 전통문양 속 수학의 아름다움까지 들여 다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광한루원였습니다. 전통문양 속 수학의 아름다움을 보고 왔습니다. 광한루원 안에서 점대칭을 이루는 곳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며 수학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광한루원 속 방장정의 단청은 목조건물에 여러가지 색깔의 무늬를 그려 장식한 문양입니다. 단청에는 도형의 대칭등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우리만의 무늬를 만들어 냈습니다. 선조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함께 우리만의 전통 무늬를 만들어 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놀이다' 

'수학은 삶이다'

'수학은 지혜다'. 

수학이랑 놀며 질문하고 깨닫게 되는 수학이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왔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