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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불이 났을 때는 이렇게 하세요(재난대비-화재)
작성자 김미영 등록일 23.11.27 조회수 41

# 실내화재발생 시

실내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경우 "불이야!" 라며 큰 소리로 화재가 발생하였음을 주변에 알려야 합니다. 긴급 피난 유도 이후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는데요. 이때 당황한 탓에 주소를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최대한 침착하게 큰 건물 또는 정확한 위치를 알리고 상황을 알려주면 소방대원 분들이 더빠르게 충동하여 화재 진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재가 크지 않을 경우 주변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할 수 있으나 작동 방법을 모른다면 최대한 빠르게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호흡기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

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였을 경우 연기를 마시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연기가 많이 난다면 젖은 수건이나 옷소매로 코와 입을 막아서 연기가 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 후 팔과 무릎으로 기어서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합니다.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는 산소결핍 및 유독가스의 혼합 및 상승작용으로 강한 독성이 발생되기 때문에 연기가 폐로 들어가게 되면 생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화재 시 가스와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6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최대한 유독가스가 흡입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 닫힌 문이 있다면

손등 또는 천을 감아서 문의 온도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만약 손잡이가 뜨겁다면 절대로 열지 말고 다른 비상통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손잡이가 뜨겁다는 것은 이미 안쪽에서 화재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으로 문을 갑자기 열게 되면 화염과 연기가 갑자기 분출되어 더욱 위험해집니다.

그리고 가정집, 사무실 등 실내에 문이 있는 곳에서 탈출할 때는 열린 문은 모두 닫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했다면

아파트, 고층 건물 등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하였을 경우, 비상구, 완강기 등을 파악한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대피로로 이동이 불가하다면 최대한 밖으로 통하는 창문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커튼 등으로 막아주고, 물이 있다면 옷에 물을 적셔 코와 입을 막은 후 숨을 쉬어야 합니다.

높은 층에 있다면 옥상 대피로를 이용하여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 엘리베이터 이용은 절대 금지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빠른 대피를 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화재발생 시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엘리베이터가 다니는 통로는 굴뚝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층의 연기가 통로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유도가스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건물의 전원 장치가 끊어지는 것과 동시에 작동이 멈춰 고립될 위험이 있으니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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