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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이의 잘못된 식습관 고치는 요령
작성자 성효정 등록일 22.04.25 조회수 47

아이의 잘못된 식습관 고치는 요령

1. 음식을 물고 다닐 때

아이가 음식을 입에 물고 돌아다닌다면 한자리에 앉아서 먹게 하고, 다 먹은 뒤에 다

놀이를 하게끔 유도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입에 넣어주면 씹으려고 하지 않을 수 있으니

조금씩 입에 넣게 합니다. 씹을 때마다 재미있는 소리가 난다는 것을 인식시켜 씹는 재미를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밥그릇을 뒤엎을 때

아이가 밥그릇을 엎는 것은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사용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내심을 가지고 숟가락과 포크 사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젓가락은 손가락 사용이 원활해지는 만 3세 후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바닥이

넓은 그릇을 준비해 주도록 합니다. 단 한 번 그릇을 엎어보니 재미있어서 반복하는 경향이

있으면 단호히 제재를 가합니다.

3. 밥 먹을 때도 계속 놀이를 하려고 할 때

식탁 위에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두고, 그 인형이 식탁에서 밥 먹는 것처럼 만듭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껴 식탁에 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밥을 주는

금물. 돌아다닐 때는 밥을 주지 않고 식탁에 음식을 차려놓은 채 아이 스스로 찾아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4. 밥 먹을 때 계속 돌아다닐 때

식사시간에 이런 행동을 보이면 즉각 중지시켜야합니다. 밥 먹는 일 외에는 다른 일을 하지

않도록 설명합니다. 그래도 계속 하면 그릇을 빼앗고 식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합니다.

3세라면 이 정도의 강한 처벌은 효과적입니다. 어른 역시 밥 먹을 때 독서 등 다른 일을

동시에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밥 먹으라고 하면 아프다고 할 때

'아프다'는 것은 먹기 싫어서 찾는 핑계 거리입니다. 아이의 하소연을 무시하지 말고 아이를

믿는 태도로 ', 엄마가 호 해줄게. 다 나으면 먹자.' 라고 말합니다. '너 괜히 꾀병 부리는

거지?' 라고 다그치면 반발심으로 인해 심술을 더 부립니다. 똑같은 음식을 주더라도 예쁜

그릇에 앙증맞게 담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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