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뒤라 많이 걱정하셨죠?

다행히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었답니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김제로 출발~~

조금은 꼬불꼬불한 길도 있었지만

멀미하는 친구도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석교 유아학습원에 도착하니 방귀대장 뿡뿡이와 아기공룡 둘리가 푸름이들을 반겨주었답니다.

새벽에 일어나 맛있는 도시락을 싸주신 엄마 정성때문인지

밥도 맛있게 잘먹고 간식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여러가지 나무와 봄꽃들도 보고

얼굴에 꽃, 대한민국(붉은악마처럼), 토끼도 그려보고

나뭇잎도 본떠보고

박성현 선수처럼 활도 쏘고(과녁맞추기)

제가차기, 굴렁쇠 등 여러 가지 민속놀이도 했어요.

넓은 운동장, 많은 놀이기구, 여러가지 교통놀이도 즐거웠답니다.

마지막으로 물썰매를 타고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왔죠.

오던 길에 모두들 피곤했는지 꿈나라 여행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