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목)~17(금) 드디어 우리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독서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전 다모임 시간에는 학생들이 두레별로 팀을 구성하고 아침메뉴를 정해보았습니다. 야영의 목적에 맞게 우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메뉴도 직접 정해보고 요리 재료도 준비해보고 저녁 프로그램(귀신놀이)도 계획을 해보았답니다~^^ 첫째 날에는 오전에는 정규교과 수업을 받고 4~6학년 학생(팀장)들이 3,4교시를 활용하여 미비한 야영 물품들을 점검하고 선생님들과 장을 보았습니다. 점심 이후부터 독서프로그램과 흡연예방교육 캔들만들기 프로그램 2파트로 나뉘어져 저학년과 고학년이 따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독서프로그램도 그림책 주제로 저학년과 고학년 수준에 맞게 선정되어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더욱 흥미진진한 놀이 중심의 활동도 해보았답니다. 흡연예방교육 캔들만들기도 학생들이 색상과 향을 선택하여 만들어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여학생과 남학생 두레별로 이동하여 두레만의 텐트도 교실에 직접 쳐보고 학교 앞 구암농원 식당에서 저녁 삼겹살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직접 구울 수 있는 팀장은 직접 구워보기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담력훈련(귀신놀이)를 용기내어 모두 함께 도전했습니다! 맛있는 야식도 먹고 즐겁게 첫째날이 저물었습니다. 2일째 아침에는 서둘러 일어나 씻고 두레별 계획했던 아침식사를 직접 해보았습니다. 선생님들의 생각보다도 우리 학생들이 역시 뭐든지 훨씬 잘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깨끗히 자리를 치우고 부안마실영화관에 가서 음료수 1개씩과 함께 [짱구는 못말려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영화를 신나게 보았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아주 즐거운 추억이 된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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