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을 줄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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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숙 | 등록일 | 23.03.24 | 조회수 | 36 |
‘분리불안’이란 주 양육자인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극도의 불안을 느끼거나 그런 상황을 매우 힘들어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발달 과정 중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원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분리불안을 줄이고, 원에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아이가 안심할 시간을 주세요 아이가 울고 칭얼댄다고 현관에서 몰래 빠져나가거나 도망치듯 사라지는 부모님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이 쌓인다면, 아이는 결국 부모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헤어지는 이유를 설명하고,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때 아이는 부모에 대해 신뢰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매달리거나 끊임없이 우는 행동을 한다면, 진정하고 스스로 헤어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요 가정에서, 유독 부모하고만 많은 시간을 보내온 아이들은 낯선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낯가림이 오래가지 않도록 놀이터나 동네에서 친구, 이웃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세요. 다양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과정을 통해 분리불안이 줄어들고 나아가 사회성도 발달할 수 있습니다. 3. 애착 형성과 독립성이 중요해요 부모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들은 분리불안이 적은 편입니다. 애착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아이의 신체적·정서적 요구를 민감하게 파악하여 반응해 주세요. 또한, 아이가 작은 일들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서 독립심을 길러주세요. 독립성이 높은 아이들은 원 생활도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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