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진성 구협염 예방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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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명희 | 등록일 | 23.05.04 | 조회수 |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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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관내에 ‘감염성 구내염’ 진단 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원 중지 및 가정 내 안정토록 안내받는 사례가 있어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위한 ‘포진성 구협염’(Herpangina. 헤르판지나) 질환에 대해 안내하오니 자녀와 가족 건강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포진성 구협염(헤르판지나, Herpangina) 또는 포진성 구내염 ‘헤르페스 목구멍염’이라고 불리며, 엔테로바이러스의 한 종류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수족구병 바이러스와 함께 콕사키 A군 바이러스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의 일종)에 의해 발생하며, 콕사키 B 바이러스나 에코 바이러스도 발병을 시킬 수 있습니다. 수족구와 다른 점은 포진성 구협염의 경우 손과 발에는 수포가 없고, 입안의 수포 궤양성 병변은 수족구병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며, 보통 열도 더 심한 편입니다. 구강에만 심한 병변을 보이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간단히 ‘구내염’이라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대부분 5세까지의 영유아 환자가 90%를 차지하나, 성인에게도 가족내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손 씻기와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감염경로 1) 분변 및 대변을 통해 나온 장바이러스에 의해 전파 2) 오염된 손 등에 의한 구강 감염 가능 3) 감염자의 비말로 전파 가능 3. 잠복기 : 3-5일 정도. 4. 증상 가. 주 증상 : 발열과 인후통, 식욕부진, 고열, 목 통증 나. 구내염 : 주로 목젖 옆, 편도, 입천장, 인두벽 등 입의 앞쪽 활모양으로 덮어진 연구개에 걸친 점막에 지름 2mm 전후의 회백색의 물집 다수(보통 2개~6개) 형성. 회백색 물집이 터지면서 노란색의 작은 궤양으로 변화 (붉은 황반-> 소포->궤양)으로 진행. 보통 일주일 전후로 호전 다. 발열 증상 : 어린 유아일수록 발열은 심함. 최고 41℃까지의 갑작스러운 발열. 보통 3-5일 이내에 소실 라. 그 외 : 탈수 및 5세 미만 어린이의 25% 정도는 구토 동반. 5세 이상의 어린이는 복통, 두통 등을 호소하기도 함. 간혹 무균성 뇌막염이나 더 심한 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함. 5. 예방법 ? 현재까지 백신은 없음. 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킵니다. ★ 이 질환 감염자와의 접촉 제한 ★ 외출 후, 화장실 다녀온 후와 평소 손·발씻기 등 개인위생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 구강 위생 : 부드러운 칫솔로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양치합니다. 나. 구내염 대증 치료 이렇게 해주세요. 1) 충분한 휴식과 영양 그리고 의사 진료 및 처방에 의한 해열진통제와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찬 음식(찬물, 아이스크림, 찬 우유 등) 및 부드럽고 싱거운 음식이 좋습니다. 3) 뜨겁거나 시거나 튀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덜 자극적이고 담백한 음식 위주로 섭취합니다. 5) 고단백식이 및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6) 주의사항 가) 구내염이 심한 경우 탈수 증세(입 마름, 기력 없음 등)를 보일 수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 및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 대부분의 포진성 구협혐(구내염)은 부작용이 없고 대개 3~7일이 지나면 완전회 회복되나, 극히 일부의 경우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심한 구토, 경련, 탈수 등의 증세가 보이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2023. 5. 3. 전주푸른샘유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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