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영양소식지 및 영양표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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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선례 | 등록일 | 25.10.28 | 조회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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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김치
무 .배추.오이 등의 여러 채소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발효시킨 대표 채소 발효식품으로 재료와 형태가 다양하며, 영양상으로 우수한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은 음식입니다. ♣ 김치는 언제부터 먹었나요? 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기록에 의하면 고구려인들은 채소를 소금에 절이는 형태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통일 신라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며 여러 가지 양념과 채소류를 사용하여 양념된 김치의 형태로 발전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 고추가 유입됨에 따라 고춧가루를 김치에 사용하였고, 김치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젓갈도 다양하게 쓰였습니다. 19세기 초 배추의 품종개량이 성공하면서 현재와 같은 통배추로 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김치’라는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 한글이 창제되기 전까지 김치를 문자로 기록하기 위해 한자어 ‘菹(저)’, ‘漬鹽(지염)’, ‘沈菜(침채)’를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沈菜(침채)’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고유의 향찰 표기로 한자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단어입니다. 조선시대 아동용 한자 학습서인 「훈몽자회」에는 채소 절임 음식인 ‘菹(저)’를 ‘딤채’라고 소개하였으며, 이후 18~19세기에 ‘딤채’는 구개음화현상과 과도교정을 거치면서, 첫음절 ‘딤’이 ‘짐’이 되고 다시 ‘김’으로 변해 ‘김치’가 되었습니다. ♣ 건강에 도움이 되는 김치 정장작용 김치는 숙성하면서 유산균을 생성하는데, 유산균은 장내의 산도를 낮추어 해로운 균이 자라는 것을 막아 주거나 없애줘 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생리대사 조절작용 김치의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활동을 돕고 풍부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의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식욕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생리대사를 활성화 시킵니다. 저칼로리 식품 김치의 식이섬유는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줘 몸속의 당류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항암효과 김치의 주재료인 채소는 대장암을 예방해 주고, 양념 중 마늘은 위암을 예방해 줍니다. 이외에도 김치에는 치오시안네이트, 박테리오신과 같은 항생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자료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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