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작가 신명진 대산 친구들에게 시집 선물 |
|||||
---|---|---|---|---|---|
작성자 | 남원대산초 | 등록일 | 20.03.05 | 조회수 | 337 |
첨부파일 | |||||
2019.12. 26. 한 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즈음 지역 출신 신명진 동시작가가 동시집 '가오리처럼 헤엄치는 까마귀' 2집이 따끈하게 출간되어 우리 대산초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다고 하여 방학 선물로 아이들과 기쁜 시간을 가졌습니다. 2학기를 보내고 나누고 싶은 쪽지글과 함께 각 학년 교실과 6학년은 교장실로 초청하여 시집을 나누어주고 같이 낭독하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시집을 받고 좋아하고 쪽수를 이야기 하며 재밌다며 시 몇 편을 골라 같이 읽기도 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가를 대신하여 이틀 동안 틈틈히 하나하나 전교생 친구들 떠올리며 이름 쓰며 쪽지 쓰는 시간도 참 행복했습니다. 엄마가 글쓰고 놀랍게도 방탄소년단 굿즈 디자이너라는 딸이 그림을 그린 모녀 합작 작품이여서일까? 어느 시집보다 따뜻하게 느껴지고 읽고 싶어져 받자마자 바로 읽었습니다. 시집을 펼치니 확 눈에 들어오는 삽화들. 마음 따뜻해지는 잔잔한 시어들과 어떻게 이런 표현을. 세상과 자연 바라보는 기발한 비유와 풍자 상상력과 생명존중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동시집 읽으며 연방 감탄사 터지고 영혼이 맑아진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기쁜 선물을 준 신명진 작가 고마워요. 멋진 시 읽으며 우리 친구들도 멋진 상상력과 기발함, 나만의 생각과 표현을 더욱 키워 가요. 나만의 시로 방학 동안 생활과 경험도 표현해 보도록 학부모님 질문하고 대화 나눠 주세요. |
이전글 | 2019학년도 대산초병설유치원 수료식 및 졸업식 |
---|---|
다음글 | 2019 아나바다 장터 기부금 모아 대산 지역 효성의 집 방문 훈훈한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