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와 학교생활"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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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수* | 등록일 | 12.06.21 | 조회수 | 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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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5일(금) 오후 5시에는 본교 제2문화관에서 ‘창의적 인재와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김경범 교수님은 이번 특강에서‘대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 지녀야 할 자세’, ‘창의적 인재란?’, ‘자기소개서 작성의 올바른 방향’, ‘글로벌 인재란?’, ‘의지, 성숙한 인격’을 하위 주제로 삼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대학 입시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고쳐주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셨습니다.
우선 인생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살아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스스로 아침을 시작할 것을 강조하셨는데 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과 같아, 이 하루하루가 쌓여 결국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을 때,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능력인 창의성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주셨습니다. 창의적 인재란 지금 현재의 창조적 인간이 아니라 대학 입학 후 5년 ~ 10년 뒤 사회인이 되었을 때 이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 지금 현재의 지식의 양과 질, 지식습득능력도 중요하지만 자기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셨습니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의 능력은 학교생활에서도 충분히 기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글로벌 시대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문화를 가진 타인과의 협력을 요구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주변의 학생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학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풍부한 학생들을 필요로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든 제도가 입학사정관제도이므로 기존의 대학입시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 입시가 얼마남지 않은 고3학생들은 자신이 정한 진로의 방향을 검토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고, 나머지 고1, 고2 학생들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큰 틀을 잡아 앞날을 계획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우리 호남제일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안겨주신 김경범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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