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9일(금) 등교 시간, 본교의 8월 ‘호제 가족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인성인권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학생과 선생님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문에서는 각 반 담임 선생님과 1, 3학년 부담임 선생님이, 후문에서는 2학년 부담임 선생님이 각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선생님들은 평소보다 일찍 등교하여 간식을 준비하고 학생들을 맞이했습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며 따뜻한 인사와 포옹을 나누었고, 학생들은 반갑게 맞아주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웃음을 지으며 아침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더욱 깊이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선생님은 “호제 가족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아침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의 마음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1학년 학생은 “호가날은 여러 선생님들과 더 가까워지고 호제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 모두가 기다리는 행사이다. 매달 쌓여가는 추억이 우리 학교생활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