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본교 경초문화관에서 2025학년도 자율교육과정 3일차 ‘명사특강Ⅱ’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특강은 연구부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장병철 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병철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 중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강사, 서울시 교육청 중등교사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AI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명사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등의 교과서를 집필하였고, 『나는 파이썬으로 머신러닝 한다』, 『나는 오렌지로 데이터 분석 한다』 등 실무형 AI 도서를 통해 실용적 지식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과 더불어 사는 법’을 주제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OpenAI 기술을 중심으로, AI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인 활용 방안, 그리고 AI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가치와 태도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강연이 이어지는 동안 흐트러짐 없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그 변화가 자신들의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이 쏟아졌고, 장병철 교수는 친절하고 구체적인 답변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한 선생님은 “이번 명사특강Ⅱ를 통해 학생들이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