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금), 본교 정문 주차장에서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가 있었습니다. 총 118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고귀한 사랑의 나눔과 헌신을 실천했습니다.

 아침에 전북 혈액원에서 나온 헌혈 버스 2대가 정문에 정차하고 학생들의 헌혈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일 아침 식사를 하지 못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은 헌혈을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혈액원에 소속된 직원들은 학생들의 일일 건강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정해진 운영 절차에 맞게 헌혈을 순조롭게 진행하였습니다.

 혈액원 직원은 “아직 혈액을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이를 대체할 물질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호남제일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헌혈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무섭고 긴장도 됐지만 내 혈액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기꺼이 참여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https://www.bloodinfo.net/main.do 에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