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 호남제일고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학생 대표는 전북도민일보를 방문하여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호남제일고는 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왔는데 이번 기부 역시 교직원 일동과 학생회가 뜻을 모아 427만1천500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습니다. 겨울 한파로 인해 연말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성금 활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학생회장 김*경, 부회장 강*우 학생은 "선후배와 동기 모두의 마음이 모여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있다."면서 "성금액이 저조할까봐 걱정했지만 모든 호제 학생들이 기꺼이 참여해준 덕분에 많은 이웃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영표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먼저 나서서 기부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이 나눔의 온정을 몸소 보여준 만큼 학교장으로서 학교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소중한 용돈을 모아 기부에 함께 참여해주어 너무나도 기특하다"면서 "사회복지 공동모금과 연초에 있을 기부 활동에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