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7일(화) 아침 등교 시간, 본교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농지은행 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농어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밥 먹기를 권장하는 프로젝트 캠페인입니다. 관계자들은 호남 제일고 학생들에게 밥버거와 음료를 나누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 관계자는 “국내 쌀 소비량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서구화된 식습관과 먹거리 변화로 인해 점심, 저녁 두 끼만으로는 쌀 소비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촉진하고 건강에 좋은 우리 쌀로 아침밥을 챙겨 먹어 학생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알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학생은 “아침밥 먹기를 통해 쌀 소비량이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우리 농민들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과 우리 농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영표 교장선생님은 “호제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지역 농어촌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길러 우리 학생들의 건강도 증진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의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