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1일(금), 호남제일고 교장실에서 ‘김미석 사무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김미석 사무관 장학금’은 교내 장학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바른 품행과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1학년 강*림, 김*원 학생과 2학년 백*연, 이*우, 3학년 장*재, 장*찬 학생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장학금은 장학 증서와 함께 한 명에 50만원 씩 총 300만 원이 전달되었습니다.

 2011년에 본교를 졸업한 김미석 사무관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정 고시에 합격하여 현재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재직 중입니다. 김미석 사무관은 “모교에 방문하니 학창 시절 야간자율학습에 열심히 참여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 시절 받았던 장학금이 학교생활에서 큰 힘이 되었다”면서 “학교 선후배의 인연이 졸업 후에도 이어져 사회에서 많은 힘이 된다. 후배들도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여 각자의 꿈을 이루어 사회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직접 격려와 응원을 건네주신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정신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고 학업에 열중하여 졸업 이후에도 사회와 모교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표 교장 선생님은 “졸업 이후에도 모교와 후배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잊지 않는 김미석 사무관에게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이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선배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시 후배들에게 베푸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