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1학년 우수대학 탐방

 2024년 4월 1일(월) 본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수 대학에 입학한 졸업생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 전달을 통해, '호남제일고' 안에서의 본인의 역할 인지와 더불어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행사인 우수대학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올해는 대학 탐방에 참여하고 싶은 1학년 지원자에게 사전계획서를 받아 학업과 생활태도가 우수한 학생들 총 67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지도교사 6명의 선생님(김성진, 송현, 김정호, 박지문, 조권민, 박도영)과 함께 A팀(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B팀(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A팀과 B팀 모두 6시 50분까지 학교에 집결하여 각각의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A팀은 서울대학교에, B팀은 성균관대학교에 방문해 학교 홍보대사의 학교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후 졸업생 '송은석(서울대 의예과 21학번), 김연주(서울대 조소과 21학번)'과의 대담을 통해, 수업 참여 및 자기 주도 학습, 끈기 있는 마음과 태도의 중요성 및 각 단과 대학에서의 커리큘럼과 의미 있었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송은석 졸업생은 이후 일정인 연세대학교에도 함께 동행하여 1학년 학생들과 대화를 계속 나누며, 의대생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생생히 전달하여 학교를 사랑하는 애교심과 후배를 존중하는 멋진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A팀, B팀 모두 연세대학교에 집결해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연세대학교 홍보대사의 설명을 들으며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모든 활동에 동행한 졸업생 전용현(연세대 의예과 20학번), 조현성(연세대 경제학과 21학번), 강혜연(연세대 식품영양학과 22학번) 선배들에게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하루하루 학교 생활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의 중요성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 학교 선생님을 신뢰하는 태도가 결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등에 대해 들으며 학교 생활에 대한 다짐을 굳게 다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양이진 학생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담임 선생님 및 교과 선생님들의 지도와 자기 주도학습 능력 만으로도 명문대 진학을 할 수 있다는 선배들의 말이 인상 깊었다"면서, "앞으로 오늘 만난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멋진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솔교사 대표 김성진 선생님은 "모든 활동에 질서와 예의를 지키며 노력하는 호남제일고 1학년 학생들이 대견하다"., "이 경험이 향후 좋은 자양분이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학년 담임선생님과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