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0일(수), 눈이 내리는 가운데 본교 교장실에서는 차가운 날씨를 녹이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연탄ㆍ등유 나눔’ 후원금을 전주 연탄 은행에 전달하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전교생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성금을 후원하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본교는 올해 폭설이 내린 관계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못했지만 여느 해와 다름없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2백 3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연탄 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한 호남제일고 학생회장 오*연 양은 “연탄을 받으며 기뻐하실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연탄이라고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느껴지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