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 제 9대 교장 최진석 선생님 정년 퇴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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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영* | 등록일 | 23.08.30 | 조회수 | 2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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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5일(금) 오후 5시, 호남제일고 최진석 교장 선생님의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이 있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가족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퇴임식은 국민의례, 연공패 및 기념품과 꽃다발 증정, 감사패 및 전별금 증정, 이사장님의 축사, 최진석 교장 선생님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석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조용한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최진석 교장 선생님께서는 1988년 본교에 평교사로 부임하여 부장, 교감을 거쳐 교장까지 약 36년을 호제에 몸담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즐겁고 편안한 학교,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가는 학교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고 훌륭한 입시 성적을 통해 호제를 명문사학으로 끌어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다했습니다.
경초학원 김관수 이사장은 축사에서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큰 사고 없이 무탈하고 건강하게, 명예롭게 정년을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명예로운 퇴임 뒤에는 사모님과 가족의 도움이 컸음을 강조하며 그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또 최진석 교장 선생님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습니다.
최진석 교장 선생님은 퇴임사에서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시구절을 인용하며 퇴임의 감회를 표현했습니다. ‘자신은 복이 많은 사람’이고 ‘이 복은 호제의 모든 선생님들 도움 덕분’이라고 지난 삶을 회고하고 그 모든 공로를 호제의 교직원들에게 돌렸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참석한 교직원들도 아쉬워하며 감동의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습니다.
시내의 중식당에서 진행된 퇴임식은 풍성한 만찬으로 이어지며 애틋한 분위기 속에서 아쉬움과 축복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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