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9일(목) 15시, 호남제일고 회의실에서 2022 하반기 경초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경초장학재단 장학금은 경초학원 설립자이신 고(故) 경초 김재* 이사장님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그 자제분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0년에 설립한 경초장학재단에서 도내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과 인성 면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입니다.

   교내 경초장학생은 바른 품행을 갖추고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공부하여 전교생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들을 교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데 금일, 1학년 김지*(1-2) 외 10명, 2학년 성연*(2-1) 외 9명, 총 21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총 1,2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습니다.

  호남제일고등학교(교장 최진석)에서는 경초장학재단(이사장 김택수)의 장학생 선발 요청에 따라 매년 1학년 때의 학업 성적과 인성, 품행을 기준으로 교내 선정위원회를 열어 1학년에서 8~10명을 선발하며, 1인당 1·2학기 각 60만 원씩, 120만 원을 3년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로 지급합니다.

  한편, 2022년 4월 29일, 16명의 학생에게 전달된 상반기 장학금은 총 960만원으로 이로써 올해 2022년도에 지급된 장학금의 총액은 2,220만원에 이릅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진석 교장선생님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재단법인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님은 “올바른 마음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전북을 잘사는 지역으로 발전시킴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경쟁력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경초장학재단 기금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진석 교장선생님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를 사랑하고 자신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떠한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긍정적 사고를 가질 때 반드시 자신의 꿈을 이룬다”는 점을 마음에 새겨 달라고 당부하며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