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0일(수), 호남제일고 경초문화관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종업식이 열렸습니다.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1, 2학년 학생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대면 종업식은 시상식과 교장 선생님 훈화, 학생부 안전사고 예방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3학년은 각 반 교실에서 영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종업식에서는 제41대 학생회 회장, 부회장에 대한 당선증 수여가 있었습니다. 학생회장에 이*리(2학년), 부회장에 정*인(2학년), 김*호(1학년) 학생이 당선되었습니다. 영어말하기한마당 시상식에서는 금상으로 조*민(3-9)과 전*현(3-10) 팀이 수상하였습니다. 또 사회탐구행사의 금상 수상자인 육*정(1-5), 송*민(2-6) 박*(3-6 )학생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부장 박성* 선생님은 “코로나 감염 예방과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개인방역을 해야하고 물놀이 및 교통수단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학교 폭력 사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SNS에서 행해지는 언어폭력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학생으로서의 품위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줄 아는 호남제일고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진석 교장선생님은 1학기 동안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제주도를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비행기가 아니라 친한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우정의 소중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방학 동안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며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라”고 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 열린 생각과 독서를 통해 여름방학에 풍부한 지식과 양식을 쌓으라고 했습니다다. 마지막으로 “여름 방학이 학생들 각자의 꿈에 구체적으로 나아가고, 스스로 만족하고 감탄할 만큼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