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등학교 로고이미지

호제소식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22학년도 호남제일고 2학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작성자 송* 등록일 22.06.22 조회수 2296
첨부파일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학교에 일상이 돌아왔습니다. 여행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우리를 찾고, 견문을 넓히며 경험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한 2학년 테마식 현장체험 학습이 2022613~ 616(34)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단체 활동이 2년 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도, 여행 기간 동안 질서 정연하게 체험하는 성숙한 학생들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에는 사전 교육부터 활동의 마무리까지 교장선생님, 학생부장 선생, 그리고 2학년 담임선생님들이 임장지도하여 방역 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첫째 날에 선생님들의 배웅을 받으며 1진과 2진으로 나누어, 1진은 광주공항으로, 2진은 여수공항으로 떠났습니다. 먼저 도착한 1진은 용두암에서 제주도의 지형에 대해 학습하고, 한라 수목원으로 이동해 자연 경관을 감상하였습니다. 2진은 한라수목원을 감상한 후 1진과 4.3 평화공원에서 합류하여 사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튿날 학생들은 난타공연, 더마파크, 오토바이쇼를 보며 평상시에 접하지 못했던 이색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한 난타를 보며 재미와 감동을 느낌과 동시에 연극 감상의 즐거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셋째날은 아쿠아 플래넷에서 해양 생물과 생태계를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감상하고, 바다사자와 돌고래쇼를 보며 학생들은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레일바이크, 카트 등 레저 체험활동을 하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날은 추억 테마 파크 '선녀와 나무꾼'에서 관람을 한 후 1진은 공항으로, 2진은 용두암을 가서 해양을 탐방한 후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후 광주 공항과 여수 공항으로 내려 아쉬운 마음과 더불어 추억을 되새기며, 전주로 도착하였습니다.

 

 체험학습을 마치며,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이 테마 활동을 통해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아 '나 하나'가 아닌 '우리'가 되는 경험을 했다"며 이야기 했습니다.

 

 최진석 교장선생님은 "호제인들의 준법 의식과 예의 범절은 외부에서 많이 칭찬할 정도로 성숙했다"며, "3박 4일 동안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학생 안전과 행사 진행에 사제 동행한 선생님들이 대단하다"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전글 장맛비 내리는 아침, 6월 호제 가족의 날 행사
다음글 2022학년도 1학년 학생 해양수련교육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