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행사 |
|||||
---|---|---|---|---|---|
작성자 | 정복* | 등록일 | 21.07.09 | 조회수 | 874 |
첨부파일 | |||||
2021년 7월 9일 금요일 호남제일고 정문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 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열린 헌혈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단체 헌혈은 1, 2, 3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호남제일고에서는 1학년 29명, 2학년 96명, 3학년 22명과 헌혈 희망 교직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 날 아침 전북 혈액원에서 나온 헌혈 버스 2대가 정문에 정차하고 학생들의 헌혈이 시작되었습니다. 헌혈 시 미리 <헌혈희망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들만 헌혈 가능 시간을 확인한 후 헌혈차로 왔습니다. 다만 헌혈 신청서 제출 학생도, 헌혈 당일, 아침 식사를 못했거나, 몸상태가 안 좋은 학생은 헌혈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혈액원에 소속된 전 직원들은 일일 건강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채혈 시 직원 뿐 아니라 헌혈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관련 표준운영절차(SOP)를 강화했기 때문에 단체 헌혈이 가능했습니다.
혈액원 직원은 “헌혈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 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 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면서 헌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인데 2021. 7. 9. 현재 1일 혈액 보유량은 3 , 4일 분으로 부족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기에 단체 헌혈에 동참해준 " 호남제일고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헌혈을 한 학생들은 “떨리기도 했지만 내 혈액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헌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https://www.bloodinfo.net/main.do 에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
이전글 | 2학년 대학 전공 선택 캠프-진로 프로그램 |
---|---|
다음글 | 6월 호제 가족의 날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