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님과 신임교사 간담회

2021년 6월 8일 화요일 16:00에 호남제일고 대회의실에서 ‘이사장님과 신임교사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 간담회 시간은 ‘학교법인 경초학원 신규 임용 100일 기념’으로 2021년 신임교사로 재직 중인 선생님들과 대화시간을 갖고자 학교법인 경초학원 김관수 이사장님께서 마련하신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님은 올해 호남제일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의 근무상황이나 일상사를 물으시면서 교풍과 구성원의 문화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교사의 수업, 생활지도, 동료 교사와의 관계, 건학이념과 교육적 지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셨습니다.

-학생들에게 당당하려면 자신의 수업에 일인자 되어야 한다. 철저한 수업 준비는 필수이다.

-생활지도는 세심한 관찰과 사랑으로 해야한다.

  폭언과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된다.

-교사와 학생 간의 분별이 있어야 한다.

  이성(異性)의 사제(師弟) 간에 친근함과 친밀함의 차이를 두어야 한다.

-업무추진에 우선 순위 중 그 무엇보다 수업이 1순위이어야 한다.

-근무하는 교사는 수평적 관계이다. 단, 선후배 간의 지켜야 할 예절을 꼭 지켜라.

-자신이 맡은 바 담당업무에 철저하기 바란다.

★호제 교사에게 필요한 4기

기운 기(氣), 터 기(基), 재주 기(技), 기록할 기(記)

이 중 ‘기운 기(氣)’가 가장 필요하다.

★품위 있는 교사가 갖추어야 할 7up

주변 환경 청결, 복장 단정, 배려와 경청, show up(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밝고 명랑한 표정, 금전에 초연(超然)하기 , 선택과 집중 등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장님의 말씀을 듣는 동안 신임교사들은 수첩에 메모해가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미소도 지으면서 “그동안 생활에 지쳐서 잊고 있었던  ‘교사로서의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호남제일고의 교육적 지향은

학생에게는 즐겁게 공부하며 꿈과 희망을 주는 다니고 싶은 학교 !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보내고 싶은 학교 !

교사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학교!

졸업생에게는 자랑스런 학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이사장님은 마지막으로 “초심(初心)을 잊지 마시고 교단에 처음 섰을 때 가졌던 자세를 상기(想起)하라.”고 당부하시면서 여기 있는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는 호남제일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