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초학원(이사장 김관수) 호남제일고(학교장 정철웅) 20회 졸업생 민소* 세무사가 5월 21일 모교를 방문해 김은*(3학년), 오청*(2학년), 이희*(1학년) 학생에게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민소* 세무사의 뜻에 따라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추고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민소* 세무사는 2013년부터 9회째 본교에 매년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장학생 김은* 학생은 “3년 동안 민소* 선배에게 받은 격려와 소중한 조언이 꿈을 키워가는 데 거름이 되고 있다”며 “후배를 생각하는 그 마음을 본받아 졸업 후에 후배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민소* 세무사는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하고 타도에 있는 제 사무실까지 찾아와 감사의 말을 전할 때의 감동과 보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후배들과 함께하는 호남제일고등학교 나눔의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철웅 교장 선생님은 “졸업 후에도 매해 모교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는 민소* 졸업생에게 고맙다”며 “장학생들은 선배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