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제 가족의 날 맞아 프리허그·하이파이브 행사 개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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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호* | 등록일 | 19.09.27 | 조회수 |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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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금) 등교 시간에 우리 학교에서 호제 가족의 날(이하 호가날)을 맞아 프리허그·하이파이브 행사가 열렸습니다.
호가날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행사로 바쁜 일상에서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와 야간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지 않는 날입니다. 이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호가날 등교 시간마다 열리는 프리허그·하이파이브 행사는 학교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쌓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호가날 아침이면 선생님들은 교문에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드립니다.
이날 선생님들은 아침 일찍부터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동성 간에는 프리허그를 이성 간에는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사제 간의 정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로부터 힘찬 응원의 말과 격려를 받고 선생님께서 주신 사탕에 즐거워하며 교실로 당차게 나아갔습니다.
학생들은 “1차 고사 준비에 잠이 부족해 등굣길에 기운이 없었는데 교문에서 반겨주는 선생님들을 보며 기운이 났다”며 “격려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철웅 교장선생님은 “호가날은 호남제일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가족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느끼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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