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2일(금)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졸업생 초청 재능기부가 열렸습니다. 진로상담부(부장 진인섭 선생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모교에 방문하여 재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이번 재능기부는 교육, 경제, 의학, 간호학, 어문, 항공, 과학 등의 분야에서 45명의 졸업생이 42개의 강좌를 맡았습니다. 재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 관심사와 관련 있는 강좌를 신청했습니다. 선배들과의 만남에서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필기하며 선배들의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졸업생들은 재능기부를 마치며 “후배들을 보니 진로를 걱정하고 고민하던 고등학생 때의 모습이 떠올랐다”며 “후배들의 앞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손수 준비한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한 번 호제 가족은 영원히 호제 가족”이라며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