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한 달 동안 점심, 저녁 식사 시간에 수학교과실에서 수학 체험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학의 실용성과 활용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체험 한마당, 수학 교구체험, 보드게임 대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1월은 수학의 달’ 확인서에 활동 참여 내역을 기록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다채로운 내용과 참여를 독려하는 상품 덕분에 행사의 각 부문에 자리가 없어 대기해야 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작품 제작, 교구 활용 실험, 게임 대회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교과지식을 적용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이 일상생활에 널리 쓰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친근하게 느껴져 수학 수업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해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철웅 교장선생님은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다양한 교과 행사 덕분에 호남제일고등학교는 11월 내내 축제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라”며 “모든 교과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