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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일고, 제37회 졸업생 344명 배출해
작성자 황호* 등록일 19.02.13 조회수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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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2() 오전 10시에 우리학교 경초문화관에서 제37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졸업을 맞아 우리학교 3학년 학생 344명은 한자리에 모여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보낸 추억을 회상하며 친구들과 함께 꽃길만 걷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장에는 경초학원 김택수 이사장님과 김태형 이사님, 조상곤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졸업식은 식전행사, 개회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상품 수여, 학교장 회고사, 이사장 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사보고에서 정철웅 교감선생님은 제37회 졸업생들의 결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졸업생(2019. 2. 11. 기준)은 서울대 2, 고려대 6, 연세대 2명을 포함하여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에 47명이 합격했습니다. ··한 계열에 8, GIST 1, 전국 소재 교육대학교 12, 기타 수도권 및 거점국립대 26, 전북대학교에 118명이 합격하는 등 총 308명의 학생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상장 및 상품 수여식에서는 학업에 정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이사장상, 학교장상, 운영위원장상, 동창회장상을 전달했습니다.

 

김택수 이사장님은 축사에서 졸업은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라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이어서 비록 사회가 경쟁으로 물들어 있지만 학교에서 배운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살 만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입학 당시 걱정이 많았던 37회 졸업생들이 훌륭한 대입 성적을 내며 학교를 빛내 자랑스럽다며 회고사를 시작했습니다. 또 차가운 디지털 시대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이 살아있는 사람이 되어 행복한 꿈을 펼치기를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졸업생들의 모습은 부모와 형제 그리고 선생님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졸업생들이 가는 길에 행운과 축복의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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