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월) 우리 학교 제2문화관에서 2018학년도 자율동아리 최종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주체적으로 결성한 동아리입니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인적, 물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식사시간, 방과 후 시간에 수시로 만나 활동하며 끼를 발산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각 동아리의 지도교사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활동 방향에 대해 조언해주고 보고서를 검토해주며 동아리가 자기주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2018학년도 자율동아리는 1학년 31팀(206명)과 2학년 35팀(201명), 3학년 16팀(87명)으로 시작하였으며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팀은 1학년 21팀, 2학년 26팀이었습니다. 교과별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1학년 6팀과 2학년 8팀이 우수 활동 동아리로서 이번 발표회에 설 기회를 얻었습니다. 단상에 오른 동아리들은 발표능력 증진, 교육, 시사토론, 의학, 통계, 친환경 건축, 과학실험, 영상 제작 등의 분야에서 탐구 활동을 진행한 결과를 청중들에게 발표했습니다.

발표회가 끝난 뒤 학생들은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고 더불어 동아리원들과 함께하며 협업능력을 증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 활동을 밑거름 삼아 내년에 심화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