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 졸업생 민소영 세무사(2002년 졸업)가 2018년 3월 29일(목) 본교 재학생 김경환(2학년), 김재준(3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6회째 본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민소영 졸업생은 “본교에서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작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어 대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와 후배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가르쳐주는 민소영 졸업생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는 “선배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뜻을 이어받아 학업에 열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라며 당부했습니다.

3학년 김재준 학생은 “작년에 이어 후배들을 응원하러 와주신 선배님에게 감사하다”라며 민소영 졸업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선배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장학금 수혜자인 김경환, 김재준 학생은 평소 본교의 교육방향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학교생활 태도를 보여왔고 확고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