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우리학교 자율동아리 ‘부분과 전체’, ‘딜라이트’, ‘아이디어’가 군산 일대로 독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은 9시에 학교에 모여 군산으로 출발했습니다. 군산에 도착한 뒤 먼저 근대역사 박물관을 탐방했습니다. 학생들은 박물관의 전시물을 보고 적극적으로 체험부스를 활용하며 당대 사람들의 역사의식과 생활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철길마을에서 수탈의 수단이었던 철도의 의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만식 문학관에서 채만식의 발자취와 문학활동을 살펴보고 강연을 들으며 채만식의 업적과 과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