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0일(토)~11일(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에 본교 농구부 학생들이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본교는 지난 2016 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어 금일 전북 지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 재학생들의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전주고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이루어진 경기는 총 14개 학교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교 농구부(지도교사:박지문 선생님)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대회를 위한 연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10일 열린 덕암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했고, 11일 8강 남원고, 4강 고창고와의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3연승을 거둔 본교는 마지막 결승에서 전주고와 맞붙었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금일 경기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임성완 학생(2학년)은 전라북도내 참가 학교들과의 열띤 승부 속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평소 개인보다는 팀 전체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연습했고, 그 점이 오늘 좋은 성적을 거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많은 선생님과 친구의 응원이 있었기에 경기에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