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 민소영 졸업생(호남제일고 2002년 졸업, 세무사)은 2016년 3월 21일(월요일) 본교 재학생 김재준(1학년), 송성민(2학년), 김소연(3학년) 학생에게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 째 본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민소영 졸업생은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들이 졸업 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졸업 선배의 후배 사랑을 잊지 않고 장학금 전달로 실천한 민소영 졸업생의 마음이 재학생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면서,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준 졸업 선배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학금 수혜자인 1학년 김재준, 2학년 송성민, 3학년 김소연 학생은 평소 본교 교육방향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생활습관을 갖추어 타의 모범이 되어 왔고, 확고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3학년 김소연 학생은 전달식에서“입학 후 3년 동안 선배로부터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온 선배의 자세를 이어받아 훗날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