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4일(목요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호남제일고의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에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본교 이날, 40명의 본교 학생들이 후원회원증과 배지를 증정받았고, 본교에는 명패가 부착됨으로써 도내에서 15번째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김광호 전북적십자사 회장님은 협약 인사에서 전북 교육의 중심인 호남제일고와의 희망나눔협약은 나눔의 목소리를 확산시키는 촉매제로 역할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협약 인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정기후원 회원으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습관화하여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는 호남제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날 본교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이루어 청소년의 봉사정신 함양, 청소년 활동 지원,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한 후원활동, 기타 협력사업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