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3일(월요일), 본교는 민소영 세무사(호남제일고 2002년 졸업, 세무사)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민소영 세무사 장학금은 작년(2명)보다 1명을 충원하여 총 3명의 학생(1학년 송성민, 2학년 김소연, 3학년 이규호)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 원이 전달되었습니다.

  민소영 졸업생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모교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습니다. 또한, 후배들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는 학교생활을 계속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졸업선배의 후배사랑을 올해도 잊지 않고 장학금전달로 실천한 민소영 졸업생의 마음이 재학생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면서, 장학금 수혜학생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준 졸업 선배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마부작침의 자세로 꿈을 이루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학금 수혜자인 1학년 송성민, 2학년 김소연, 3학년 이규호 학생은 평소 본교 교육방향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생활습관을 갖추어 타의 모범이 되어 왔고, 확고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3학년 이규호 학생은 전달식에서 1학년에 입학 후 3년 동안이나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온 선배의 자세를 이어받아 훗날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