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7일(금) 아침 등교시간, 호제가족의 날을 맞이하여 프리허그, 사탕 나누기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따뜻한 포옹을 통해 유대를 회복하고, 꿈을 응원할 목적으로 생활지도부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생활지도부 교사(김병록t, 이용현t, 서미정t, 오지호t, 고병현t, 김동은t, 박지문t) 및 학생부원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른 아침, 학생들은 피켓과 함께 따뜻하게 맞이하는 선생님을 통해 화기애애함 속에서 아침 등교에 피곤한 얼굴이 환하게 핌은 물론, 활기차고 건강한 등교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본교의 이번 행사는 호제가족의 날을 맞아 실시한 첫 이벤트로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친구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프리허그를 통해 전하는 것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아침 등교 시간에 서로 안으며 교감을 나누는 행사입니다.

  1학년 고승훈 학생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사랑과 아낌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고 선생님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