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0일(수요일) 오전 9시 중국 강소성 신화일보 방문단이

본교를 찾았습니다.

  전북도민일보와 신화일보가 맺은 지면 교류 ‘우호협약’을 앞으로도 지속

적으로 추진하게 됨을 기념, 신화일보 관계자 장효동 단장(曉張東, 신화일보사 부총편집장)외 5명이 지난 25일 전주를 방문하였고, 금일 방문단은 전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알아보기 위해 본교를 찾았습니다.

 본교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본교와 중국 남

경제일중학교 간의 상호 교류가 오랜 기간 동안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면

서, 오늘 본교 방문이 양국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

다고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교육에 대한 관심사와 교육제도의 차이점에 대한 의견을

나눈 간담회가 끝난 후 방문단은 기숙사 내부 시설(호연관, 진덕관), 교과교

실제 전용교실(수학, 과학), 각 학급 등을 둘러보며 본교의 교육 현황을 살펴

보았습니다.

   장효동 단장은 교과별 특화된 수업 방식과, 학생들의 높은 학습 의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또한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수업을 만들어내는

호남제일고의 수준 높은 수업 환경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

다.

  본교 방문 행사 일정이 끝난 후, 마지막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서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만남의 시간이 짧아 아쉬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면

서, 앞으로도 양국의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하자는 말을  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