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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문화강사 초청 교육
작성자 김정* 등록일 13.09.26 조회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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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문화강사 초청 교육 안내

 

2013925(수요일) 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문화강사 초청 교육이 본교 제2문화관과 경초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세계화 시대를 맞으며 여러 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국내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이러한 변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본교에서도 금일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시간(13:30~15:20) 동안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는 몽골, 베트남, 중국, 일본 출신 강사님들의 특강으로 꾸며졌습니다. 강연은 학생들이 우리의 범주에 대한 인식 확장를 통해, 배타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상호 조화를 바탕으로 한 평등 의식을 갖추도록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아시아 국가 몽골, 일본, 중국, 베트남의 순서로 각 나라별 문화적 특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몽골(강사:수미아 수렌)은 음식, 주거, 의복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강사님은 몽골 전역에 도시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적인 가족단위 유목생활의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인구가 많이 있다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했습니다.

  일본(강사 : 나까시마 히로꼬)에 대한 문화 소개는 의복문화와 건축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시청각 자료를 통한 설명과 실제 의복을 착용하여 보여주는 등의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이어진 중국(강사 : 쑹리메이) 문화 소개는 식생활 문화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었습니다. 전통 중국 음식에 대한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광할한 대륙에서 나오는 식재료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중국 특유의 먹거리를 갖추었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강사 : 전혜빈)은 주로 교통수단에 집중하여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베트남의 오토바이는 약 2천만 대에 달하며, 거의 한 가구당 한 대꼴로 오토바이를 갖게 되면서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으로는 우리에게 생소한 씨클로, 쎄옴 등이 있다면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오늘 다문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문화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살아온 나라의 문화, 생활 방식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음으로써 인종, 국가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과 이해의 그릇을 넓히는 내적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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