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규정개정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준한 학교생활규정 개정을 위한 규정개정심의위원회의 회의가 3월 27일 목요일에 있었습니다. 위원회는 학생위원 4인, 학부모위원 2인, 교원위원 4인의 10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7:00에 시작하여 2시간에 걸쳐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합된 의견 중에서 18개의 의안을 회의에 상정했습니다.

대부분의 안건은 위원 모두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으나 의안에 따라서는 위원들 사이의 논쟁이 있어 결론을 맺지 못하고 추후 논의를 더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새롭게 개정되는 학교생활규정은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1차 시안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공동체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시안을 마련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다음 시행될 예정입니다.